[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겨울철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경비함정, 공용차량, 부두 시설물 등 장비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5개 소속 기관*의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공용차량, 전용부두 시설물에 대해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 인천, 평택, 태안, 보령해양경찰서 및 서해5도특별경비단
집중 점검 대상은 △화재 취약 시설(기관실, 부두 전기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화재감지기, 소화기, 소화펌프 정상 작동 여부 및 사용법 숙지 상태 △ 경비함정, 공용차량, 전용부두 배관 및 냉각수 등 동파 방지 실태 등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과는 분야별 점검단을 구성하여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과장 이천식 총경은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해양경찰 경비함정, 공용차량, 부두 시설물 등의 안전 취약 개소를 사전에 점검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