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3주간 관내 방파제·테트라포드 출입통제장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가을 행락철을 맞아 테트라포드가 적재된 방파제에서 낚시 또는 사진 촬영을 즐기는 행락객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실족, 추락사고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강화를 실시한다.
부안해경이 지정한 출입통제장소 9곳 중 격포항 방파제 테트라포드 2개소, 위도항 북방파제 테트라포드 1개소, 구시포항 방파제 테트라포드 2개소 등 총 5개소가 테트라포드가 적재된 방파제가 안전관리의 주된 대상이다.
부안해경은 이번 안전관리 기간 동안 야간·기상불량 등 취약시간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의거 무단 출입자에 대한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부안해경은 올해 출입통제구역 무단출입으로 6명을 적발했으며, 출입통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