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강재구)는 지난 5월 10일과 11일 임신부 가족을 대상으로 숲 속 명품 태교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박2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1일차에 광주호수생태원 태교산책, 숲에서 찍는 만삭(기념)사진 촬영, 우리아이 태명 머그컵 만들기, 임신부 명상이 진행되었고, 2일차에는 평촌명품마을에서 태명 접시 만들기, 돌담길 태교산책, 친환경 밥상체험 등 다양한 임신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공원사무소는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임신부가 포함된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2차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으로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https://reservation.knps.or.kr)에서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062-230-2058)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저출산 위기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자연친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국립공원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생태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