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은 오늘(16일) 13시 53분경 통영시 욕지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환자 이송을 위해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욕지구조정 이용 응급환자 A씨(51년생, 여, 욕지도 거주)를 14시 23분 달아항으로 이송하여 119 구급대에 인계하였다.
A씨가 혈압이 올라 실신하자 함께 있던 지인 B씨가 구조 요청한 것으로, 의식은 있으나 의사소통이 불가한 상태로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해양경찰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