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박상보 기자】 평창군과 평창우체국이 다문화가정의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덜고 가족 간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우편(EMS) 지원에 나선다.
평창군(가족복지과)과 평창우체국(국장 박재근)은 26일 오전 10시 평창군수 집무실에서 다문화가정 국제우편(EMS)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창군이 2024년부터 추진해 온 ‘다문화가정 모국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공식화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평창군은 지원 대상 다문화가정을 선정·관리하고, 모국으로 보낼 행복꾸러미 물품과 국제우편요금을 지원한다.
평창우체국은 행복꾸러미의 국제우편 접수와 발송을 담당하는 한편, 소포상자와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이 모국의 가족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마음을 보다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제우편 비용 등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줌으로써 다문화가정의 모국 가족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평창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모국의 가족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실질적인 생활 지원과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우체국 관계자도 “국제우편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소중한 마음이 모국의 가족들에게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과 평창우체국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민관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