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3월 2일 오후 4시38분경 태안군 가의도에 어머니가 쓰러져서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받고 환자 이송을 위해 구조대 보트를 급파하였다.
가의도 북항에 도착한 태안해경은 거동이 불가능한 환자 A씨(85세, 여)를 이송하기 위해 환자 집으로 이동하였다. 40도의 고열에 다른 지병 이력이 있는 환자를 신속하게 구조대 보트에 옮겨 태운 후 안전하게 신진항으로 이송하여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출동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