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목포시 동명항 인근 해상에서 차량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지난 21일 오후 4시 42분께 접수하고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차량 추락위치로 잠수하여 가라앉은 차량 내부에서 의식없는 운전자 A씨(여, 40대)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운전자 A씨는 응급처치를 받고 의식 불명상태로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에는 운전자 1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추가로 다른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해경은 추후 목격자 및 CCTV 등을 토대로 차량 추락 경위 등을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