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는 5월 1일까지 해양경찰의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청년인턴을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해경은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청년인턴을 채용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해양경찰청에서 채용하는 청년인턴은 지역의 청년들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소속기관별로 총 102명을 모집하며, 행정, 홍보, 외국어, 전산, 건축 등 7개의 다양한 전문 분야에 인턴으로 채용돼 6개월간 해양경찰 업무를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군산지역에서 근무하게 될 청년인턴은 행정 분야 2명으로 군산 인근 지역에서 일 경험을 찾고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이 모집하는 청년인턴은 오는 5월 1일까지 채용원서를 접수하며, 만 19세 ~ 만 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5월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지역사회 청년들이 이번 청년인턴을 통해 꿈을 향해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해양경찰 공직문화에도 청년인턴이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인턴 채용관련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누리집(https://www.kcg.go.kr)및 인사혁신처 나라일터(https://www.gojob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