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기후변화 환경 미술대회 개최, 캔버스 위에 미래를 수놓다 동행 캠페인 미래를 잇다 행사 동해서 개최
작성자 : 박상보
작성일 : 2025-06-19
【한국검경뉴스 박상보 기자】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동해지역본부와 동행 캠페인 추진위원회가 14일 동해시 북평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 ‘동행 캠페인 미래를 잇다_기후변화 환경 미술대회’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의 강령 ‘깨끗한 물, 맑은 공기, 푸른 강산 후손에게 물려주자’와 동행 캠페인의 강령 ‘환경보호, 평화 실천, 더 나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약 200여 명의 동해 시민들이 공연 및 환경 정리에 참여해 환경보호와 기후변화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는 묵호고등학교 동아리 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송기태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총재의 환영사와 안희정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부총재의 대회사, 서순원 동해교육지원청 교육청장의 격려사, 김기하 강원특별자치도 도의원과 심아영 동행 캠페인 추진위원회 강원지부 지부장, 김민욱 청년잇다 대표의 축사, 그림 그리기 대회, 환경 정리 순서로 이뤄졌다.
대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사회단체 ‘청년잇다’의 프리마켓 부스 체험, 동행 캠페인 추진위원회의 친환경 체험 부스가 운영돼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고취했다.
김기하 도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미술대회가 학생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강원도의 환경문제에 대한 상황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고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밝혔다.
안희정 부총재는 “동행 캠페인 추진위원회 회원들이 환경단체 홍보도 해주고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부스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서 더욱 알찬 행사가 됐다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미술 대회에 처음 참가한 학부모는 “아이가 그림을 그리는 동안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생각할 수 있는 대회인 것 같아서 참가했다”라고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어 “환경 낱말 맞추기와 고고 챌린지 등을 하면서 환경보호에 관한 관심을 더 두게 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환경단체 회원은 “학생들이 그린 그림을 보면서 환경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볼 수 있었다”라며 “학생들이 깨끗하고 맑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라며 환경 보호에 대한 다짐을 보였다.
한편,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는 매년 기후변화에 의한 환경보호 미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동행 캠페인은 ▲세대를 잇다 ▲미래를 잇다 ▲문화를 잇다 ▲민족을 잇다를 주제로 지역사회와의 소통 확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