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4일부터 5일까지 대규모 해양사고 신속대응을 위한 지역구조본부 운영 훈련을 통해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 하였다”고 밝혔다.
지역구조본부는 많은 인명피해를 동반한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대비 단계에서부터 대응 3단계 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되고 단계별 근무체제 및 임무 재편성으로 중요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대응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신속 대응을 위해 구성 운영하고 있다.
여수해경은 지역구조본부장인 서장을 중심으로 올해 신규로 편성된 지역구조본부 운영요원 30명의 임무 숙지와 실제 사고를 가정 각 대응반별 임무 및 역할 수행으로 사고대응력을 강화하고 모의훈련을 통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바다에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3월부터 7월까지는 해양사고 발생빈도가 높아 사고 취약 해역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로 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하여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