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경찰]
광주경찰청, ‘보안자문협의회’ 고유명절 설날을 맞아 탈북민 가정 위문금 지원
작성자 : 편집부장
작성일 : 2021-02-09
[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광주경찰청 보안자문협의회에서는 2. 8.(월) 고유명절 설날을 맞아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 위기가정을 선정하여 위문금을 지원하였다.
조덕선 회장을 비롯한 회원 29명은 광주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탈북민 위기가정 총 20가정을 선정하여 가구당 5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지원하였다.
광주경찰청 보안자문협의회에서는 지난해 4월에도 코로나19로 인한 탈북민 위기가정 총 27가정을 선정, 가구당 50만 원씩 총 1,350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지원을 받게 된 어느 탈북민은 “당장 손 벌릴 곳이 마땅치 않은 데다 생활비 어려움과 건강 문제까지 겹쳐 막막했는데 가뭄의 단비와 같은 도움을 받게 되어 너무 큰 힘이 되었다”며 “더 열심히 살겠다”고 감사함을 전달했다.
김교태 광주경찰청장은 “코로나19로 생계 어려움에 처한 탈북민들에게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시의적절한 지원을 해준 보안자문협의회의 활동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광주경찰은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고 정성을 다하는 활동으로 따뜻하고 공감받는 경찰상(象)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