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최정식)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석해 ‘일상의 안심더하기’ 추진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일상의 안심더하기’ 추진활동은 화재안전 여건이 취약한 어린이 이용시설인 지역아동센터에 화재초기 진압여건 개선과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활동사항은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를 무료로 보급하고, 감지기 설치장소를 선정해 감지기를 설치했다. 또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에게 소방시설 사용법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이번 ‘일상의 안심더하기’ 추진활동은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21개를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이용해 실시한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와 코로나19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어린이 이용시설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방역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