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위, 차기 당대표 함께 '사랑받는 국민의힘'으로 거듭나게 할 것 -
- "당을 하나로 똘똘뭉치게 만들어 '국민의 신뢰 회복' 발판 마련해야" -
[한국검경뉴스 정남수 기자] 22대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송석준 의원(이천)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 힘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송의원은 "총선 패배의 원인은 어느 한사람의 책임이 아닌, 국민적 신뢰를 저버린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며, "저는 철저한 반성과 성찰을 통한 분골쇄신의 노력으로 당의 환골탈태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롭게 시작될 제 22 대 원내지도부는 총선 패배의 원인을 찾고, 당을 하나로 똘똘뭉치게 만들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발판을 마련해야 할 뿐만 아니라,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정부와 함께 민생회복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192 석에 이르는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제21대 국회보다 더 강하고 거칠게 나올 민주당 등 야권을 상대로
국회를 정상화시켜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고 있다. 비대위 그리고 차기 당대표와 함께 국민께 사랑받는 국민의힘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송석준 의원은 "윤석열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소통과 변화를 주도하고, 개혁입법과 국정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가겠다"말하고, "상생과 조화의 정신으로 야당과의 원만한 협상과 타협의 대화 정치를 복원하고, 우리 당을 책임 있는 유능한 여당으로 만들어 국회를 반드시 정상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