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3월 1일 처음으로 문을 연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가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았다.
광진구의회는 지난 20년간 지역발전과 구민복리증진을 위해 민생현장에서 함께 한 의정사를 함께 되짚어보는 한편 ‘걱정 없이 편안하게 잘 사는 행복도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한 앞으로의 결의를 다지고자 3월 4일 광진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광진구청장, 전․현직 구의원, 사무국 직원 등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광진구의회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김기란 의회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원 기념식에서는 박삼례 의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김기동 구청장과 의정회의 이성전 초대 회장·이상칠 2대 회장·이재선 3대 회장 및 이창비 전직 의장, 서덕원 전직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참석자 전원이 나와 축하 케이크를 절단하고 안문환 부의장의 건배 제의가 이어졌다.
한편 박삼례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1995년 3월 1일 성동구에서 분구된 이후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간 광진구의회가 개원 20주년을 맞게 되었다.
영광스러운 개원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음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자치 구현의 토대를 만드시고 지역발전과 구민복리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신 선배의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제7대 광진구의회는 생산적인 의정운영과 효율적인 의회활동으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가 되고자 하며 40만 광진구민이 소망하고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사려 깊게 살피고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