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는 제201회 제2차 정례회 기간중 지난 15(월)부터 12. 18(목)까지 4일간 2015년도 군예산 5,723억원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완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류영렬) 위원 9명은 이번 예산 심사에 임하면서 군민들의 생각과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예리하면서 깊고 넓게 촘촘히 살피고, 군민 모두에게는 공평하게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적으로는 특정지역에 편중되지 않으면서 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심사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여 집행부의 감시ㆍ견제자로서, 군민들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임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심사 기준으로는 첫째, 예산편성 과정에서 선행되어야 할 절차의 이행여부. 둘째, 법적 근거에 의한 편성 여부. 셋째, 각종 보조금을 선심성ㆍ전시성ㆍ중복성 없게 편성했는지 여부. 넷째, 사업예산에 대한 포괄적 편성 여부 등이다.
류영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완주군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한정된 재원이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적정하게 배분되고 지역별 특성이나 여건을 고려하여 예산이 합리적으로 조정될 수 있도록 9명의 특위 위원들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