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포항) 이낙연 국무총리가 포항 지진 피해와 관련하여 오늘 중으로 재난특별안전교부세 40억원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16일, 포항시청 재난상황실을 찾아 이강덕 포항시장 및 관계자들로 부터 지진 피해상황과 수습대책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낙연 총리는 포항지역 재난특별안전교부세와 관련해 "오늘을 넘기지 않고 집행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되도록 중앙에서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총리는 앞으로의 조치도 "포항시가 우선이 되고 포항시의 의견을 가장 존중하는 식으로 그렇게 하겠다"고 향후 지원에 관한 로드맵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낙연 총리는 거주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이재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임시 거주시설을 LH공사 주도로 준비를 하는 방안을 검토를 시켰다. 국토부와 LH공사가 긴급한 상황에 놓이신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거주시설 건설 문제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주연 기자.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hknews001@gmail.com=민주언론 한국검경뉴스 www.HK-news.co.kr =주간 지류 신문 한국검찰일보 /구독신청 02-448-7112=Copyrights ⓒ 2014 한국검경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독자여러분들의 소중한 구독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