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민의당 이상돈 최고위원(환경노동위원회)은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석탄화력발전 추가 증설에 대한 우려가 늘어나는 바, 이에 당진 화력발전소를 방문하여 관리 실태 파악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 날 당진화력발전 인근 주민들(교로리)과 시민사회로부터 의견을 청취한 뒤, 당진 화력발전소에 들려 환경관리 현황 및 방지시설 등을 둘러 볼 예정이다. 이어 대기오염으로 인한 주변 영향 실태 파악, 현재 설비위주(굴뚝) 관리에서 배출원별(시설, 예로 저탄장)로의 관리방안, 발전소 대기오염 관리 저감기술의 적정성, 노후 발전소의 대기오염원 관리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 최고위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첫 시작으로, 이후에도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실천적 행보를 계속해 나갈 것임을 국민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20일 발표한 미세먼지 종합대책에서 오염원 중에서 비중이 큰 석탄화력발전을 청정발전으로 대체하는 과제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적 실천의 출발점으로 삼자고 강조한 바 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국민의당이 당진화력발전소 방문 후 어떤 대책을 내 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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