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외교부가 17일 오전, 정부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의 전 사업 참가자 및 공공외교에 관심이 많은 우리 국민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발대식(‘한국이 나르샤’) 행사를 개최하였다. ▲2016 국민과 함께 하는 공공외교 발대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는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 ▲임성남 차관과 국민공공외교단 대표들이 공공외교 심볼 맞추기 퍼포먼스를 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성남 차관과 돈스파이크씨가 국민 공공외교단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국민공공외교단 참여자 전체가 공공외교 플래시몹 공연을 하고 있다.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단> ▲국민 모두가 공공외교관 :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발된 공공외교 프로젝트를 응모자가 기획한대로 공공외교 프로젝트를 직접 시행하도록 지원 ▲청년공공외교단 : 공모를 통해 선발된 국내외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젊은 열정을 활용하여 국내외에서 공공외교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시행하도록 지원 ▲시니어공공외교단 : 공모를 통해 선발된 50대 이상의 풍부한 국제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시니어를 선발하여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전개하도록 지원 ▲글로벌 공공외교 실습원 : 국내 대학(원)생들을 재외공관에 파견하여 공공외교 업무를 지원하고, 공공외교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 제공 ▲글로벌 문화외교 꿈나무 : 개도국에 우리 문화·예술 전문가를 파견하여 해당국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교육 시행
이번 발대식은 오는 8월초‘공공외교법’발효를 앞두고 민간의 외교 역량을 결집시켜 국내외에 우리 공공외교를 확산시키는 한편, 지난 2013년 시작된 본격적인 국민공공외교시대를 다시 한번 선언한다는 취지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참석자들의 진지하면서도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 공공외교 캠페인송(제목: High Five! Korea!) 및 그간의 성과를 담은 뮤직비디오 공개, 그리고 공공외교의 상징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 등 의미 있고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유명 작곡가이자 가수인‘돈스파이크’씨가 외교부가 시행하는 국민공공외교 활동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발대식에 직접 참석하였으며, 자신이 작사·작곡하여 재능 기부한 공공외교 캠페인송이 최초로 대중들에게 공개되는 모습도 현장에서 지켜보았다.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격려사에서“이 자리에 계신 한분 한분이 모두 대한민국의 민간공공외교관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창의적이고 활발한 공공외교 활동을 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발대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경복궁 흥례문 광장으로 이동하여「국민과 함께 하는 공공외교단」을 우리 국민 및 외국인들에게 적극 알리는 대규모 공공외교 플래시몹 공연을 펼쳤다. 경복궁을 방문한 일부 우리 국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은 플래시몹 공연에 함께 참여하여 국민공공외교단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국민과 함께 하는 공공외교단」 사업 참가자들은 앞으로 국내외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이 직접 기획한 창의적이고 아이디어 넘치는 다양한 공공외교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며, 외교부도 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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