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 오후2시 봉하 대통령묘역에서…김원기 전 국회의장 추도사
◇사진출처: 노무현 재단
(한국검경뉴스) 노무현 대통령 서거 7주기 공식 추도식이 5월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된다.
이날 추도식은 유족을 비롯해 이해찬 이사장과 문재인·도종환·이재정·박남춘·차성수·정영애 이사, 고영구·김원기·이기명·임채정·이병완 고문 등 노무현재단 임원 및 참여정부 인사, 정당대표, 지자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추도식은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가수 장필순과 노래패 우리나라의 추모공연, 추도사, 추모영상와 유족 인사말,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추도사는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노무현재단 첫 번째 후원회원 최수경 회원이 낭독한다.
노무현재단측은 날씨와 상관없이 추도식은 엄수된다고 밝혔다. 추모방문객들을 위해 재단에서 종이모자와 부채 등을 준비했다. 또한 추도식장 좌석은 약 2,200개가 준비되며 선착순으로 입장해 앉을 수 있다. 다만 추도식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유족과 참석 내빈 등을 위한 일정 규모의 앞쪽 좌석은 비워놓을 예정이니 협조를 부탁하기도 하였다.
이 날 참배객들을 위해 11시부터 1시30분까지 방앗간 마당에서 식사를 무료 제공한다. 이밖에 마을부녀회와 주민들이 운영하는 식당(유료)을 이용할 수도 있다.
열차는 추도식날 서울역(09:10)을 출발해 오송역(09:50), 대전역(10:09), 김천구미역(10:33), 동대구역(10:59) 등을 거쳐 진영역(11:49)에 도착하는 직행 KTX가 있다. 이밖에는 동대구역이나 밀양역, 또는 삼랑진역 환승열차를 이용가능 하다. 진영역에서 내릴경우 약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는 10번 시내버스를, 진영터미널에 내리시는 분은 57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추도식은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와 팩트TV, 오마이TV를 통해서도 생중계 할 예정이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hknews001@gmail.com=민주언론 한국검경뉴스 www.HK-news.co.kr =주간 지류 신문 한국검찰일보 /구독신청 02-448-7112=Copyrights ⓒ 2014 한국검경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독자여러분들의 소중한 구독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