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확고한 군사대비태세와 능력을 시현하기 위해 육·해·공군 등 합동전력과 주한미군, 특수전 전력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실사격 화력시범훈련이 육군 승진과학화훈련장(경기도 포천 소재)에서 열렸다.
강한 국군의 위용이 느껴지는 2015 통합화력 훈련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박근혜 대통령은 먼저 통합화력 훈련 참관장 앞 첨단무기 전시장으로 향했다.전시장에는 차기다련장 천무, K2전차, 차륜형 장갑차, 타우러스(TAURUS) 미사일, 벙커버스터 등 우리의 첨단 무기체계가 전시되어 있었다.박 대통령은 전시된 무기들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며, 우리 기술로 개발한 전차인 K2전차의 바퀴를 직접 만져보기도 했다.
최첨단 무기체계 참관 후, 박 대통령은 통합화력 훈련 참관 관람대로 이동했다.먼저 5군단장으로부터 영상으로 훈련 보고를 받은 박 대통령은 일어나 거수경례를 했다.이어 포병과 공군 전투기 사격표적 시범이 진행되었는데요. K9 자주포 발사, 천무 타격, K-16 전투기 편대 표적 타격, F-15K 편대 등 시범들이 이어졌다.관람대에서 일반관람석으로 이동한 박근혜 대통령은 환호하는 장병들을 향해 반갑게 인사했다특히 장병들 중에는 전역을 미룬 신영재 하사, 안동국 병장, 장우민 병장도 있었다이분들이야말로 최근 북한 도발 이후 전역 연기 의사를 밝혀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준 진정한 영웅들이다.박 대통령은 이번에 훌륭한 모습을 보여줘서 국민 모두가 크게 감동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음 든든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격려했다.그러면서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애국심 가지고 모범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사회에 나가서도 어디서든 훌륭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일일이 훈련 참여 병사들에게도 격려인사를 전했다.‘수고하셨습니다.’, ‘훌륭합니다.’‘이번에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고 여러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나라를 지키고 있는가를 잘 보여줬습니다.’‘전역 장병에게는 ‘건승을 빕니다.’ 모범적이셨습니다.’‘사회에 나가서도 훌륭하게 잘 할 것이라 믿습니다.’‘국민들이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사회 나가서도 훌륭한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우리군! 정말 믿음직하시죠?
이번 훈련을 계기로 우리 국민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확고한 안보대비태세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