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난 6일, 서울 우리마포 시니어클럽을 방문, 어르신들과 인사 및 카네이션을 만들고 있다. (한국검경뉴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우리마포시니어클럽’을 방문하여 어르신 일자리 지원현장을 점검하고, 시니어클럽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총리실은 이 날 방문을 정부의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현장에서 잘 추진되고 있는지 직접 살펴보고, 관계기관들과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황 권한대행은 "우리사회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과 삶의 질이 당면과제"라고 판단하고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해법은 바로 일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는 경제적 안정은 물론 기술과 경험을 사장시키지 않고 사회에 공헌한다는 점에서 핵심적인 대안이 된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시니어클럽은 지역특성과 어르신들의 적성에 적합한 일자리를 체계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생산된 제품의 판매 수익을 어르신들에게 환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고 하였다. 총리실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44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제3차 고령사회 기본계획, ’15.12월)이며, 어르신들이 기술과 경험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분야와 지역사회에 공헌하면서 경제성 있는 분야를 중점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황 권한대행은 노인일자리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을 뵙고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은 없는지 살펴본 후, 시니어클럽 관계자에게 지역 내 일자리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를 만들어,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터에서 제2의 인생을 일구어 나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함께 동행한 보건복지부차관에게도 어르신들께서 부족하게 느끼는 점이 없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각별히 챙길 것을 지시하였다.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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