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섭 의원 "세월호 7시간 동안 대통령 놀아도 된다" 발언에 네티즌들 항의 댓글 ◇5일 밤 정유섭 의원의 블로그 댓글 일부 갈무리
(한국검경뉴스) 박근혜정부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진실규명 국정조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5일 정유섭(새누리/인천부평 갑) 의원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정유섭 의원은 이날 질의 도중 "인사(인사권)만 잘하면 세월호 7시간동안 대통령은 놀아도 된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일부 야당의원들이 항의 했고, 곧바로 "그만큼 인사의 중요성을 말한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온라인에서는 쉽게 가라 앉지 않는 모양새다. 정 의원의 발언에 항의하는 일부 네티즌들은 정 의원 블로그에 댓글을 쏟아냈다. 5일 23시 35분 기준 1,538개의 댓글이 작성됐다.
정 의원은 5일 밤, 본인의 페이스북에 해명(?)인지 반박글인지 아리송한 내용의 글을 올렸다. 자신의 발언에 항의하는 국민들을 향해 마녀사냥이라고 단정지으며 반어법적으로 표현했고 이 정도 반어법도 이해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것"이라고 반박했다. ◇5일 밤 작성된 정유섭 의원의 페이스북 캡쳐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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