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3일 아침에 열린 제48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여하여 야당을 대표해 개회기도자로 나섰다.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대회장: 홍문종)은 교파를 초월하여 기독교계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조찬모임으로 제헌국회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48회를 맞고 있다. 이번 국가조찬기도회는 “통일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는 민족”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하여 정계, 재계, 학계, 외교관등 국내외 각계 지도층 인사 3천 여 명이 참석하였다.
김 위원장은 개회기도를 통해 지금 우리사회에 남아있는 갈등과 반목이 사라지고 대한민국 온 국민이 내일의 희망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사회가 될 수 있기를 염원하면서 소중한 자리에 함께 한 모든 지도자들이 국민의 신뢰를 쌓고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7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 갈등과 대결 속에 있는 남과 북이 아픈 역사를 끝내고 모두가 바라는 평화통일의 길로 전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