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 국회 기자회견장에 뜻을 같이하는 자신의 지역구 시,도의원들과 함께 모습을 보였다.
여당,야당 강하게 비판
김관영 의원은 "양심을 향해 19대 국회가 과연 국민의 먹거리와 미래에 어떤의무를 다 했는지 자문한다면,국민앞에 얼굴을 들수 없습니다. 입으로는 혁신과 개혁을 말하면서 속으로는 기득권 보호에 집착하고 자신의 생각은 바꾸지 않으면서 남의생각이 바뀌기를 강요하고 통합을 말하면서 배척을 일삼는 모습에는 여야가 따로 없었습니다." 라고 말하며 여당,과 야당 모두를 강하게 비판하였다.
"박근혜 정권의 반 민주적 행태에 제1야당은 무엇을...."
이어 김의원은 박근혜 정권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갔다. "박근혜 정권이 국민을 무시하고, 괴롭히고, 나아가 국회를 협박하는, 반 민주적 행태를 일삼고 있음에도 제1야당은 국민의 기대에 부흥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라며 박근혜 정권에 대해 제대로 역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저는 제 기능을 상실한 지금의 정치환경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틔우는데에 기여하고 싶습니다.대안없는 비판과 집단적 반목이 반복되는 작금의 정치 행태를 합리적 토론을 통한 상생과 타협의 정치로 바꾸고 싶습니다. 변화는 늘 두려움을 동반합니다. 저 또한, 이 두려움 앞에서 현실에 안주하고 싶은 많은 유혹에 시달렸습니다.그러나 저는 오늘 변화를 선택하고자 합니다.
"많은사람의 의견을 들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철학에 답지를 만들겠다."
김 의원은 "지난 몇주동안 제가 정치를 하는 근본 이유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였습니다.저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의견도 들었습니다. 또 제가 진심으로 존경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철학은 무엇이 였는지 다시 한번 깊이 되뇌어 보았습니다. 두 전 대통령의 삶이 보여주었던 준엄한 명령은 비우고 내려놓아라, 하나로 합쳐라, 끝임없이 변하라, 불의와 타협하지 마라, 그리고 국민의 일상적 삶을 돌보는 정치를 하라는 것 이였습니다.저는 두 분의 명령에 새로운 정치로써 그 답지를 만들어가는 노력을 해 나가고자 한다" 라며 앞으로의 다짐을 전하기도 하였다. "사즉생의 각오로 최선을 다 하겠다" "국민의당에서 희망을 틔우겠다"
김 의원은 본인의 " 대한민국 정치변화와 정권교체를 위한 옳은 선택이였다 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사즉생의 각오로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 한 후 "국민의당에서 새로운 정치, 상식이 통하는 정치, 품격있는 정치를 통해 반드시 희망을 틔우겠다" 라며 탈당의 변을 마무리 하였다.
김관영 의원과 함께 한 지역구 시,도의원은 ▲도의회 이성일 의원(군산시 제4선거구), 양용호 의원(군산시 제2선거구), ▲시의회 진희완 의장( 다 선거구(임피,서수,대야,개정,성산,나포면)), 신경용 의원(나 선거구(해신,소룡,미성동) 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 배형원 의원 (마 선거구 (중앙,월명,삼학,신풍동)), 이복 의원(사 선거구(나운1동,나운2동))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