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민의당 창당발기인대회가 시작되기전 안철수 의원이 김영환의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국검경뉴스=서울) 국민의당이 창당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10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 세종홀에서 치러진 이 행사에 약 2,000여명이 가득메웠다. "총 1,978명의 발기인이 선정되었고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1,213명의 발기인이 참석하였다"고 창당실무준비단 조직팀장 박재홍 발기인이 성원보고를 하고 식이 이어졌다.
◇ 국민의당 창당발기인대회 사회를 맡은 유성엽 의원과 한 청년발기인.
이 날 이옥 덕성여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은 유성엽 의원의 추천과 발기인들의 승낙으로 선출되어 식을 진행하였다. 무엇보다 주목받고 있는 안철수 의원은 적어도 이날만큼은 주인공이 아니였다. 만장일치로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을, 안철수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장직을 맡기로 하였다. 곧 김관영 의원과 권은희 의원의 합류설이 전해지면서 국민의당은 교섭단체 구성에 한 발 더 가까워 질 전망이다.
취재 조주연 기자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hknews001@gmail.com =민주언론 한국검경뉴스 HK-news.co.kr / 주간신문 한국검찰일보=Copyrights ⓒ 2014 한국검경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