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주 개최지로서 올림픽 기반시설 확충과 체계적인 도시기반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창군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온 「2020 평창군기본계획 일부변경 및 2015 군관리계획 변경」이 지난해 12월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데 이어, 2015 군관리계획 결정(변경)(안) 중 군수결정사항이 1월 30일 평창군 군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하였고, 현재 군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승인 고시만을 남겨둔 상태다.
이번 군관리계획 변경은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의 △고도지구 및 지구단위계획구역 4개소 폐지 △시가지 중심도로 주변 미관지구 지정 △장기미집행 되었던 근린공원 2개소 폐지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또한 원주~강릉 간 철도 건설에 맞춰 △용평면 재산리 평창역과 진부면 송정리 진부역 2개소를 도시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을 하였다.
평창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군관리계획이 변경되면 동계올림픽 주 개최지로서 이미지에 맞는 품격 있는 건축시설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