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밤 10시2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중국계림으로 출발하려던 아시아나 OZ 325편이 계림현지 기상악화로 결항했다.
이로 인해 출국심사를 마치고 탑승을 기다리던 탑승객156명은 공항에서 박스, 신문을 깔고 노숙을 하고 다음날 09시20분 출국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과정에서 탑승객156명은 아시아나 항공의 무성의한 대처방법에 크게 분노 했다.
계림으로 지인들과 관광을 가려던 오00모씨에 의하면 아무리 기상악화 천재지변으로 결항이라 하더라도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아시아나는 노력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출발 1시간을 남겨두고 안내방송으로 할 도리를 다 했다는 식으로 더 이상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발뺌만 한 아시아나 항공에 분노했다고 전하면서 전 세계 최고 공항을 자부하는 인천국제공항에도 문제점이 많다고 했다.
연간 4천500만 명이 이용하는 인천국제공항 최고의 공항이라고 할 것이 아니라 고객이 이런 늦은 시간 결항은 특별한 문제발생시 안락하게 쉬어갈수 있는 편의시설이 부족한 것도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과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