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두산인프라코어 직원 및 가족 60명이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봉사자들과 인천에 위치한 금창지역아동센터에서 벽화 봉사를 진행한 것이다.
금창지역아동센터는 29명의 아동과 3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외벽은 낡고 어두운 갈색을 띄고 있어 전체적으로 칙칙한 분위기를 띄고 있었다.
이날 두산인프라코어 직원 및 가족들은 아이들의 정서순화와 인성발달을 위해 밝은 색상의 벽화로 지역아동센터 외관을 환하게 바꾸었고, 낡고 오래된 간판에 밤에도 밝은 빛을 낼 수 있는 전구를 달아주었다.
또한 1,2층 창문에 귀여운 동물 시트지를 붙여서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었다.
금창지역아동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주말 이른 아침부터 가족 단위로 오셔서 아이들의 밝은 성장을 위해 봉사해주신 두산인프라코어와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지역아동센터가 산뜻하고 화사하게 바뀌어서 아이들의 자존감과 긍정적 사고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