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2016 건국대 전국 고교생 애니메이션 공모전’에서 분당대진고등학교 3학년 이성범군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7일, 건국대측이 전했다. 건국대 전국고교생 애니메이션 공모전은 창의적 표현 능력과 발상 능력을 갖춘 예술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이 개최한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상황표현‘과 ‘자유표현’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입시생과 입시준비생 등 총 1,19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상황표현 부문에 참가해 ’공감‘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이성범 학생에게는 상패와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받았다. 금상은 오진솔(전주기전여자고등학교 3학년), 조지연(청담고등학교 3학년), 정현빈(불곡고등학교 3학년)학생이 상황표현 부문에서 차지했으며 이소림(옥련여자고등학교 3학년), 이주하(상일고등학교 3학년)학생은 자유표현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이성범 학생의 작품 ‘공감’은 ‘전쟁 중 홀로 된 소년이 같은 처지의 유기견을 만나 서로 의지하며 음악과 책으로 위로 받는 모습을 그려낸 작품’으로 창의적 표현과 발상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고교생 애니메이션 공모전은 제시된 조건에 따라 창의적인 표현력을 묻는 ‘상황표현‘과 자유롭게 작품을 제출할 수 있는 ‘자유표현’ 부문으로 진행됐다. 상황표현은 ‘대형서점, 헤드폰, 소년 또는 소녀’ 라는 주어진 요소를 활용하여 ‘첫 만남’이라는 주제를 이미지로 표현하는 문제가 제시됐으며, 자유표현은 ‘캐릭터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캐리커쳐, 단편애니메이션 등’ 자유로운 주제를 설정해 이미지의 의미와 주제 선택의 이유, 작품설명 등을 함께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hknews001@gmail.com=민주언론 한국검경뉴스 www.HK-news.co.kr =주간 지류 신문 한국검찰일보 /구독신청 02-448-7112=Copyrights ⓒ 2014 한국검경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독자여러분들의 소중한 구독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