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꽃뜰’이라고 이름 지어질 이 동산은 ‘배꽃학교’의 상징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또한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이 기념식수 행사에 참석해 배나무 31주를 제공한다. 우리나라 전통 배 ‘황실리’ 품종(15년 된 나무)과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관상용 품종 ‘관상드림’ 등이다.
농촌진흥청에서는 2006년 이화여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우리 배 신품종 홍보와 기능성 연구 분야 등에서 협력을 해오고 있다.
‘황실리’ 품종은 1886년 이화학당 설립당시 주변에서 재배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의미가 더욱 깊다. 관상용 ‘관상드림’ 품종은 하얀 꽃잎에 분홍의 꽃술이 아름답게 어울려 봄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배꽃의 꽃말은 ‘온화한 애정과 위로’로 배꽃동산을 찾는 많은 학생과 시민, 외국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봄날, 온화한 친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만드는 배꽃동산은 ‘배꽃학교’라는 이화여대의 인상으로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교를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새로운 상징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이화여대를 비롯해 여러 대학교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수인재들이 우리나라 농업·농촌에 관심을 갖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hknews001@gmail.com=민주언론 한국검경뉴스 www.HK-news.co.kr =주간 지류 신문 한국검찰일보 /구독신청 02-448-7112=Copyrights ⓒ 2014 한국검경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독자여러분들의 소중한 구독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