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우실)은 오는 25일(금) 15:00 군산시 여성교육장에서 제 1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산시 안보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군산시와 전북서부보훈지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NLL의 영웅들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및 안보 결의문 채택으로 진행된다.
이우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오는 3월 25일은 제1회 서해수호의 날로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일어난 북한 도발 사건들의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결집하여 북한의 도발을 끊고자 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우리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안보의식을 결집하여 북한 도발의 사슬을 끊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 정부기념식은 25일 10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서해 호국 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국가 법정기념일인 ‘서해수호의 날’로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