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발생한 익산 목천동 화재현장의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한국검경뉴스=익산) 6일 18시 30분경 익산시 목천동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10여대 이상의 소방차가 출동하였으며 인접도시인 김제소방서의 차량까지 투입되었다. 진화작업은 1시간이 넘게 밤 8시에 가까워 져서야 마무리 되었다.
현장에 있던 주민들은 연기가 옆 건물을 집어 삼키자 "저곳은 사람이 거주하는곳인데 큰일이다."라며 초조해 하였다. 화재진압이 끝나갈 무렵 해당 주택 거주자로 보이는 한 아주머니가 오열하며 울음을 그치지 못하였다. 이번 화재로 소방서 추산 약 1억 7500여 만원의 피해가 발생된것으로 보이며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조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