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대표, 필리핀 민다나오에 선물한“평화, 평화로다” - 제18차 동성서행 필리핀 5번째 방문 ‘필리핀 평화 건설 가속화’ - 5월 25일 ‘HWPL의 날’ 선포…정부군·반군 한 자리서 평화 다짐
지구촌을 무대로 확실한 평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와 평화 사절단이 4박 5일간의 필리핀 방문 일정을 마치고 지난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HWPL 이만희 대표와 평화사절단 제18차 동성서행 필리핀 5번째 방문 인천공항 기자회견 전경
세계평화 선언문 2주년 기념식과 평화협정 기념비 제막식
필리핀 걷기대회
HWPL 이만희 대표 필리핀 평화협약
아시아 최대 분쟁지역인 필리핀 민다나오에 평화를 선물한 세계평화 운동가 HWPL 이만희 대표가 4박 5일간의 필리핀 방문 일정을 마치고 지난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특히 이번 방문은 이 대표가 지난해 9월 서울에서 개최한 종교대통합만국회의 이후 세계 평화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인정받으며 필리핀으로부터 특별 초청 받아 이뤄졌다. 이 대표는 귀국 기자회견에서 “필리핀 민다나오는 분쟁이 있던 1년 전과는 너무 달라져 있었다. ‘40년 분쟁이 종식되고 피로 얼룩진 땅에 평화의 비석이 서 감사하다’는 말을 들을 때 오히려 이 사람이 감격했다”며 소감을 전하며, “민다나오 현지 정부군과 반군의 고위 관계자들이 평화를 위해 애쓸 것을 다짐했다. 그들이 전쟁을 일으키지 않으면 민다나오에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이 대표와 평화사절단은 4박 5일간의 방문 기간 동안 마닐라, 마귄다나오, 까가얀데오로, 다바오에서 정치, 법조인, 군인, 경찰 대표들과 만남을 가졌다. 또 지난해 필리핀 민다나오 40년 분쟁에 마침표를 찍었던 평화 협정을 기념하기 위한 공식 행사에도 참석했다.이 대표는 지난해 1월 24일 아시아 최대 분쟁지역으로 꼽히던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가톨릭-이슬람 간 민간 평화협정을 이뤄냈다. 그 결과는 바로 다음날 정부군과 반군의 공식 평화협정으로 이어지면서 40년 유혈분쟁을 종식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필리핀 민다나오 전 지역은 대한민국 외교부에서도 특별 여행 경보 발령 지역으로 지정할 만큼 안전이 위협을 받는 곳이었다. 그러나 필리핀 민다나오에 이 대표의 발걸음이 닿은 이후로 변화의 새바람이 불기 시작했다.이 대표는 지난 22일 첫 번째 일정으로 현 필리핀 육군 사령관 호셀리토 카킬랄라, 전 수도 방위 사령관 벤자민 돌롤피노(Benjamin M. Dolorfino), 전 필리핀 국립 경찰청 경찰총감 아메로딘 함다그(Amerodin Hamdag)와의 대담을 가졌다.이 자리에 참석한 필리핀 군인과 경찰 대표들은 ‘필리핀이 평화의 나라가 되기 위하여 정치, 사회, 종교 등의 지도자들이 이념을 초월해 하나가 되어 평화를 이루어가야 한다’는 메시지에 동감하고, HWPL의 평화 홍보대사로 임명되는 등 평화 운동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더불어 필리핀 전체를 총괄하는 변호사협회 대표 빈센트 M 호야스가 국제법 제정에 적극 협조하기로 해 조만간 한국의 국제법 관련 교수와의 교류가 이어질 전망이다.23일과 24일에는 정치인 까가얀데오로와 종교지도자들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종교로 인한 전쟁과 분쟁을 없애는데 종교지도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정치인들과 종교지도자들의 평화 협력을 당부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김남희 대표도 “청년의 기상과 어머니의 마음이 만난다면 평화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 피력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후 이 대표는 25일 마귄다나오주 블루안 체육관에서 열린 ‘세계평화 선언문 2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마귄다나오의 주지사인 이스마엘 망구다다투는 카톨릭과 평화협정이 성사되었던 그 날을 기리며 자발적으로 ‘평화 걷기대회’와 ‘평화 협정 1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 대표를 초청하기 위해 행사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1월 24일 평화협정의 의미를 전달했고, 민다나오의 평화 존속을 위해 참석자들은 평화협정서에 서명했다. 특히, 이스마엘 망구다다투 주지사는 5월 25일을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날’로 제정함을 선포했다.특히, 이스마엘 망구다다투 주시사는 종교대통합만국회의 참석 이후 이 대표의 평화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이날 제막된 5m에 달하는 초대형 ‘평화 만국회의 성공 기념비’는 민다나오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의식을 일깨우는 평화의 교훈으로 자리 잡았고, 세계평화선언문 2주년 행사는 필리핀뿐만 아니라 전 세계 17개국 43개 주요도시와 대한민국 전역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 대표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1.24 HWPL의 날 기념의 의미’를 주제로 “HWPL은 전 세계적으로 전쟁종식과 세계평화선언문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온 지구촌 가족은 너·나·상하 구분 없이 누구나 평화의 사자가 되어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 뛰어야 한다. 필리핀 민다나오와 같이 종교로 인한 분쟁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된다”고 호소했다. 행사에 참석한 모로 이슬람해방전선(MILF) 대법원장 셰익 칼리파 비 난도(Sheikh Khalifa B.Nando)는 이 대표와의 만남을 통해 세계평화선언문의 핵심 내용인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에 대해 상호 협력을 체결하기도 했다.걷기 대회에 참석한 제넬로즈 코메즈(22, 여)씨는 “지구촌 분쟁국가 중에서도 극심한 고통과 아픔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민다나오 지역에 순수민간평화단체에서 매년 이렇게 적극적으로 평화활동을 실현하는 모습에서 지구촌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주인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HWPL의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일정에 함께한 세계여성그룹(IWPG) 김남희 대표는 “이만희 대표가 세계평화선언문을 선포한 2013년 5월 25일 이후 믿기 어려운 성과들이 있었다”면서 “이 대표께서 평화의 답을 갖고 있다는 것은 민다나오 국민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알고 있다. 올해 유엔에서 세계 여성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모두가 이 대표를 만나고 싶어했고, 각국에서도 초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HWPL 이만희 대표는 세계평화를 위해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가 평화를 위해 하나 될 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70여명의 각국 전·현직 대통령과 법조인 200여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여해 HWPL과 함께 진정한 평화 세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제 18차 동성서행 필리핀 방문 성과 요약- 현 필리핀 육군 사령관, 전 수도 방위 사령관, 전 필리핀 국립 경찰청 경찰총감 HWPL 홍보대사로 임명- CNN 필리핀 특별 취재- 필리핀 변호사협회 빈센트 호야스 대표 HWPL 자문위원 위촉- 필리핀 국영 방송국 라몬 누네즈 PTV 보도국장 홍보대사로 임명- 필리핀 마닐라 경서연구모임 참석, 주제 발표 후 종교지도자들과 평화 협약 체결- 필리핀 ‘성 어거스틴 성당’ 미사 후 연설, 안토니오 레데스마 대주교와 환담- 민다나오 주지사, 2014년 1월 24일 민다나오 평화협정식 매년 기념 - 세계평화선언문 2주년 기념식과 걷기대회- 민다나오 마귄다나오주 5월 25일, HWPL의 날로 제정- 5m 초대형 ‘평화 만국회의 성공 기념비’ 건립오상택 기자 ogumch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