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육종연구단지 착공식을 축하하며 이동필 장관,송하진 도지사,유성엽 국회의원,최규성 국회의원,장원석 이사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과 전주 KBS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제=한국검경뉴스) 30일 14시, 전북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부지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김제시 주관으로 민간육종연구단지 착공식이 있었다.
이날 착공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장원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유성엽 국회의원,최규성 국회의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 이건식 김제시장, 정성주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정,관계 주요인사및 종자산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민간육종연구단지 착공식을 축하하였다.
식전행사로는 김제 우도 벽골제 농악단 공연과 맑은목소리의 노래를 선사해 착공식의 축하를 더해준 전주 KBS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했다.
◆ 축사를 하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축사에서 앞으로 정부는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농촌진흥청, 정읍 방사선육종연구센터를 연계한 ‘종자삼각벨트’를 구축해 종자산업을 이끌어갈 성장의 주춧돌을 쌓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건식 김제시장은 축사에서 ‘민간육종연구단지는 농도인 김제시의 희망이자 김제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핵심사업이며, 대한민국이 꿈꾸던 종자강국이 김제에서 실현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을 꼬옥 잡고 민간육종연구단지의 성공적인 기원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011년. 4월 김제시가 처음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유치한 이 후, 총사업비증액, 부지매입, 건축 인허가 등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드디어 본격적인 단지조성 공사에 돌입한것이다.
◆민간육종연구단지의 미래를 설명하고 있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민간육종연구단지는 54.2ha에 종자산업진흥센터, 입주기업 개별연구동, 종자품질검사온실, 자동표현형분석온실 등 60여동 육종연구 관련시설물과 육종연구포장 등 육종연구 인프라를 갖추게 되며, 총사업비 803억(국비 721, 도비 22, 민자 60억)이 투입되어 내년(2016년) 8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20개 종자기업이 입주하게 되는데, 수출시장확대형에는 농협종묘센터와 아시아종묘 2개사, 수출시장개척형에는 코레곤, 대일바이오, 아름 등 9개사, 역량강화형에는 풀꽃나라, 헤븐에프씨 등 9개사이다. 20개 입주기업은 100억원대 규모의 첨단육종연구 장비를 갖춘 종자산업진흥센터의 지원속에 종자강국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민간육종연구단지는 대한민국 종자산업이 글로벌 종자기업과의 경쟁을 이겨내고, 종자수출 2억불 달성 및 종자강국의 새 시대를 여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며, 지역 일자리창출, 지역건설경기, 지역농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본 사업의 사업주체는 농림축산식품부이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김제시가 사업을 공동시행하고, 시공은 SC종합건설(주)이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