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대한독립 의지를 기리고자 제96주년 3·1절(2015.3.1)부터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속초시 태극기 사랑 추진단」을 구성하여 국기게양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속초시는 최근 국경일 등에 국민들의 국기 게양률이 낮은 이유가 주택에 국기꽂이 미설치 등 국기 게양여건이 열악하고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가 부족한 데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속초시는 전향적인 자세와 의지를 갖고 태극기 달기운동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아파트 난간 국기꽂이 전수조사를 벌여 보급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이 태극기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오는 2월 24일부터 시청 민원실, 동 주민센터에 국기 판매소를 설치 운영하고 2월 26일에는 범시민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태극기 달기운동 분위기 확산을 위해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시내 주요 대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이러한 전 국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하여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던 선열들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국민들에게 점차 잊혀져가는 나라사랑 정신을 되살릴 계획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