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횡성) 올해 횡성군 첫 벼 베기가 지난 29일, 횡성읍 개전리에서 시작됐다.
횡성군의 첫 벼 베기를 하는 농가는 횡성읍 개전리 정강진씨(79세)로 28마지기의 올 벼를 수확할 예정이다. 벼 베기는 정강진씨를 시작으로 서원면 압곡리, 창촌리 등에서도 벼 수확이 이어지며, 수확한 벼는 추석 전 햅쌀로 출하될 계획이다.
횡성군의 올해 벼 재배면적은 2,320ha로, 횡성 쌀 품질 향상 및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못자리 재해피해농가와 육묘부족농가에 대해 예비육묘 3,750상자 지원사업을 실시했으며, 그 외에도 벼 육묘용 상토지원과 맞춤형 비료 지원, 어사진미 수매농가에 대해 규산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