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9일 오전 9시경 부여 장암면 원문리 입구에서 승용차 2대와 버스 1대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마을 안으로 좌회전을 하던 승용차와 직진하던 승용차가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이며, 뒤따르던 버스까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이날 사고 현장에서 3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여소방서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구급차 등 소방차 5대가 출동해 현장 도착한바 다수의 부상자들이 구조를 기다리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조, 구급대원들은 구조장비를 이용해 부상정도가 심한 요구조자 3명을 신속히 구조했고, 이들은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안전벨트 착용 및 에어백 등으로 인해 더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강연한 현장대응팀장은 “이처럼 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운전자들은 경각심을 가지고 항상 안전운전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