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주말인 지난 6일 14시 30분경 임천면 점리의 차 대 차 교통사고 현장에서 7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현장 도착한 바 코란도 승용차와 1톤 화물차가 충돌해 다수의 부상자가 구조를 기다리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조대원들은 유압스프레다 등 구조장비를 이용해 요구조자 7명을 신속히 구조했고, 이들은 대기 중이던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엔 고령의 노인도 포함돼 있어 구조가 늦었다면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다.
이대협 구조대장은 “무더운 날씨와 더불어 관내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교통사고는 나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도 직결되므로 항상 안전운전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