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얼마 전 영화배우 리암 니슨이 한국을 다녀갔다. 또한 배우 이정재는 공영방송 뉴스프로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나누기도 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관련된 일들 이였다. 이 영화는 바로 어제(27일) 개봉하였고, 의도했던 것인지 알수 없지만 7월 27일은 바로 유엔군 참전의 날이기도 했다.
우리에게 가슴아픈 6.25 전쟁 당시 우리 국민들을 위해 싸워준 UN군을 영화로 기억하고 기념일로 한번 더 감사하는 계기가 된것이다.
지방의 한 초등학교에서 놀이와 문화로 그 분들을 기억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27일 오전, 익산 모현초등학교 강당에서 유엔군 참전의 날 계기 나라사랑체험축제가 개최됐다.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우실)과 (사)함께하는사람들의모임이 같이한 이날 행사는 제 63주년 정전협정일이자 6·25전쟁당시 유엔군 참전용사의 공훈을 기리는 정부기념일인 7·27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참전호국용사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라사랑정신을 키울 수 있게 하기 위해 열렸다.
6·25참전국 우드마커스 만들기, 나라사랑 부채 제작, 유엔군참전용사 추모탑 쌓기,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 영상 관람, 호국영웅 벽화 그려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 학생 300여명이 참여하여 즐겁고 자연스럽게 나라사랑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에 참여한 해당 학교의 한 학생은 “유엔군으로 참전하신 분들이 그렇게 고생하신 줄 몰랐었다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개최한 이우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오늘 체험행사를 통해 앞으로 나라를 짊어지고 갈 어린 학생들이 나라와 자유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현석 함께하는사람들의모임 대표는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주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더욱 보람을 느끼며 학생들이 나라사랑과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배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주연 기자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hknews001@gmail.com=민주언론 한국검경뉴스 www.HK-news.co.kr =주간 지류 신문 한국검찰일보 /구독신청 02-448-7112=Copyrights ⓒ 2014 한국검경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독자여러분들의 소중한 구독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