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올해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5교, 중학교 2교, 고등학교 2교 등 총 9개 학교를 「행복성장형 교육과정 선도학교」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행복성장형 교육과정 선도학교」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 구축으로 학교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를 말한다.
이번 협의회는 「행복성장형 교육과정 선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하여 학교 담당자들의 네트워크를 조직하고, 인천의 창의적인 학교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배제천(인천시교육청 교육혁신과) 과장은 “2017학년도에는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지원을 통해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교육과정과 학년·교과교육과정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는 행복성장형 교육과정 선도학교가 교육과정에 대한 깊은 분석과 이해를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빛깔있는 교육과정을 실천·운영함으로써 그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모든 학교가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