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해인정사 주지 수진스님이 부산의 동명대학교에 대학 발전기금 1억2천만원을 전달한다. 동명대는 지난 22일 이와같은 내용을 밝히며 수진스님이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인 故 동명 강석진 선생의 불심과 나눔 실천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며 “2010년 종립학교를 제외하고 전국 최초로 불교문화학과를 개설했고 대학 내에 별도 전담기구로 재학생과 일반인의 인성교육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동명대가 불교 문화의 중흥과 한국 불교의 세계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증 이유를 설명했다. 동명대학교 정홍섭 총장은 “동명대에 장학금과 발전기금 등을 지속적으로 쾌척하시는 수진스님의 깊은 뜻에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동명대가 한국불교의 글로벌화와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달식은 오늘(23일) 오후 3시 30분 동명대 대학본부경영관 301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주연 기자.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hknews001@gmail.com=민주언론 한국검경뉴스 www.HK-news.co.kr =주간 지류 신문 한국검찰일보 /구독신청 02-448-7112=Copyrights ⓒ 2014 한국검경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독자여러분들의 소중한 구독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