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과 직원들이 개원 기념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사진제공: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한국검경뉴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하 수련원)이 개원 16주년 맞이하여 지난 11일 기념식을 진행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측은 "2001년 8월 개원 후 ‘아름다운 마음, 건강한 몸, 슬기로운 머리’란 원훈아래 매년 연인원 약 17만 여명이 방문해 체험활동과 청소년지도자연수를 진행했다." 며 "수련원에서 청소년들은 초·중·고 교급별 시범수련활동, 각종 특성화 캠프, 가족 캠프 등 다양한 30여개 국가인증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수련원에 따르면 독립군체험캠프, 장애 캠프, 이주배경청소년캠프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영역에 평소 참여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의 장도 마련되어 있다. 새롭게 개발되는 활동프로그램은 전국 청소년활동 현장에 보급되어 활용되며 청소년지도자들은 청소년지도자연수센터가 운영하는 자격연수, 보수교육, 전문연수 등 전문성 제고와 지속적 역량 개발을 위한 각종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수련원은 우리나라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를 위한 안전한 기관으로 내부적으로 직원역량강화, 활동과 연수프로그램개발, 시설환경개선, 고객만족 서비스 품질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체험활동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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