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병원 개원 9주년 기념식에서 김재욱 대표원장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사진제공:민트병원)
(한국검경뉴스=서울) 서울 문정동에 위치한 민트병원이 개원 9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한스빌딩 4층 컨벤션홀에서 열렸으며 병원 의료진 및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 비전선포식과 축하행사를 가졌다. 민트병원측에 따르면 1부 개원기념식은 전 직원에게 개인 텀블러를 선물로 주며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할 것을 독려하는 환경보호 캠페인 선포로 시작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재욱 대표원장(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의)은 “9년 전 오늘, 민트병원의 전신인 민트영상의학과를 개원하고 첫 시술인 정계정맥류 색전술을 하던 때가 떠오른다”며 “비수술 치료에 반신반의하시던 분들도 점차 그 효과에 만족하시고, 더 많은 분들이 인정해주셨기에 오늘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민트병원 배재익 재무원장(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의)은 건배사에서 “민트병원이라는 이름으로 만난 여러분들과 이렇게 기쁜 자리를 가질 수 있어 감격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서로 다독이고 격려하면서 더 큰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부 축하행사는 ‘민트 넘버나인 파티’라는 명칭으로 꾸며졌으며 민트병원측은 개원식에 앞서 8명 의료진의 ‘기억에 남는 환자스토리’를 발표해 블로그에 공유하기도했다. 민트병원측은 "2008년 국내 로컬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인터벤션(혈관 내 치료) 특화 의료기관을 표방하며 설립됐다." 며 "자궁근종 색전술, 하지정맥류 비수술 치료, 투석혈관 개통술 등 인터벤션 비수술 중심의 의료서비스로 인지도를 높여왔다."고 병원을 소개했다.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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