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가 지난 14일 오후, 원주시 무실동에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 원창묵 원주시장, 김기선, 송기헌 국회의원 등 내외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원인권사무소가 지역사회의 충분한 역할을 할 것이고, 인권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인권이 존중받는 원주, 강원도가 될 것이다.”라고 축사를 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지역사무소는 2005년 부산과 광주를 시작으로 2007년 대구, 2015년 대전사무소가 각각 개소했으며 강원인권사무소는 전국 5번째로 설치됐으며, 강원인권사무소는 인권침해, 차별, 성희롱 등 인권상담은 물론 긴급한 인권침해·차별행위에 대한 조속한 현장 조사와 권리 구제, 인권침해 가능성이 있는 법령·제도·관행 개선 권고 등 준사법기구로의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또 장애인, 이주, 아동, 청소년, 노동, 정신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인권교육과 정책활동, 정보 제공, 인권강사 육성 등이 수시로 가능, 도민의 인권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