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tt Kupferman 교수의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센터)
(한국검경뉴스)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교 Scott Kupferman 교수가 2일,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발달장애인지원계획(ISP) 방안 모색 이라는 주제의 국내 한 세미나에 참석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국제세미나는 발달장애인복지와 관련 국제적 표준이 되고 있는 미국의 현황을 한국에 소개하고 이를 통해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주한 미국대사관이 주최하여 마련됐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되는 총 4섹션 중 3섹션이다. 장애, 과학기술 & 특수교육 분야의 전문가인 Scott Kupfermans 교수는 이 날 발달장애인의 통합교육과 개인별지원계획(ISP) 수립 과정에서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한 ICT 활용 기술에 주목하는 기조발제를 열었다. 누림센터에 따르면 이날 장애부모 및 관련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현기 단국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 이병화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 남세현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교수, 이경아 한국장애인부모회 특수교육분과 부회장이 국내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ICT를 활용한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지원, 발달장애인 부모의 경험적 접근을 주제로 발표 후 청중과의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누림센터 운영법인 경기복지재단 양복완 대표이사는 “발달장애인법 시행에 따라 개인의 선택과 권리가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서 의사결정능력 지원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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