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 자원봉사 달빛동맹은 정기적인 상호방문 교류를 통해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지역의 공동발전과 시민의 우호를 다지기 위해 2013년부터 민간차원의 교류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정기 상호방문 교류 ▲정보공유 ▲봉사활동 연계 ▲협력사업 추진 ▲재난재해 시 공동대응 등 자원봉사 실천을 통한 살아있는 동행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달빛동맹 협약식에 이어 달성토성마을, 비슬산 대견사 탐방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김순옥 시 자치행정과장은 “자원봉사 달빛동맹을 통해 광주와 대구시민이 우애와 화합이 돈독해지길 기대한다”며 “영·호남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성숙한 자원봉사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