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전국산업재해장애인 진도군협회(협회장 조현일)는 지난 26일 진도읍 해미원 식당에서 협회회원50 명, 시각장애인협회(회장 이병래)7 명, 농아협회8명, 신체장애인협회 (회장 김재영)2명, 지체협회(회장 이운갑)2명, 진도군 장애인복지관 직원3명, 장애인복지관 정보화마 을(김은미선생님)12명, 후원자분들, 진도군청 복지과 오승민계장 등 120여명이 함께 2018년도 하계 친목도모 야유회를 개최했다.
전국산업재해장애인 진도군협회 회원 및 4개단체 회원, 후원자 분들로 이번 야유회는 당초 의신면 사천리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날씨가 너무나 무더워 자칫 불상사가 염려되어 행사 준비위원장 (정온준)은 실내 야유회로 변경하여 해미원 식당에서 푸짐한 먹거리와 노래자랑, 장기자랑등 단체 놀이 시간을 가졌다.
산재장애인 진도군협회장 조현일씨는 평소 진도군 장애인복지관 후원과 장애인협회 후원회장을 역임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과 독거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어 기쁘다" 면서 향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면서 인사말 마지막에서 참석한 장애인들에게 "우리는 하나다" 라는 구호를 외치자 참석한 장애인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2015년 회원 15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 산업재해장애인 진도군협회는 사회로부터 얻은 이익은 다시 사회에 환원한다는 조현일협회 장의윤리 경영 방침에 따라 기존 산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던 조직들을 통합하여 2016년도 정식 발족하였다.
이후 장애인들을 직접 방문하여 기초자료를 조사하는 것을 시작으 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직 재정비를 통하여 현재 정식 회원 59명으로 재구성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자원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각 분기별로 장애인 물놀이, 저소득 가정 학생돕기, 김치나누기, 각분야에서 산업재해를 당하여 어려움을 격고 있는 산업재 해 장애인들의 산재 보험처리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