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홍보 '고유 콘텐츠' 송출 ... 지역 경쟁력과 관광분야 경쟁력 키워야" -.
(영동고속도로 지리적 이점 ... "이천시의 축제, 특산물, 시책" 등 홍보)
- 복하1교, 2교, 서희교에 '야경의 아름다운 교량' 조성 ...
- "세수 확보" 설봉공원, 복하천 제3,4 수변공원 등 유료 전환 등 -
[한국검경일보 정남수 기자] 이천시의회 김재헌 부의장이 17일 제246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이천시의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 굴뚝에 미디어파사드를 도입해 이천시를 알릴 수 있는 고유의 콘텐츠 송출을 제안했다.
이는 이미 뉴욕의 타임스퀘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등 세계의 랜드마크가 되는 건축물과 장소에서 활발히 사용 중에 있다.
또한,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 굴뚝 주변에는 영동고속도로가 자리 잡고 있고, 한국도로공사 교통량 통계에 따르면 덕평IC 와 호법JC 사이의 교통량은 무려 월평균 약 170만대라고 말하고. 이러한 지리적 강점을 적극 활용해 이천시의 축제, 특산물 그리고 시책 등 이천시를 널리 알려, 이천시 지역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통계에 의하면 2019년도까지 이천시 주요 유료 관광지 방문객 수는 100만 명을 유지하다가 코로나-19의 여파로 45만명까지 급감하고, 2022년도 다시 70만 명으로 증가했다. 이천시는 국제문화 예술의 도시라는 위상에 걸맞게 많은 관광지와 특산물이 있으나, 상대적으로 야간에 볼거리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천시의 중심부와 동쪽을 가로지르는 한강의 제1지류인 복하천 복하1교, 2교, 서희교에 이천시에 야경이 아름다운 교량을 꾸며, 동이천IC와 경충대로를 통해 유입되는 관광객들에게 유네스코창의도시 이천에 걸맞는 첫인상과 야간에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 분야의 경쟁력을 키워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천시가 현재 세수 확보의 어려움으로 긴축재정에 돌입한 상태이다. 공원관리예산은 21년도 43억 원, 22년도 44억 원, 23년도 82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7개의 공원이 신규로 조성될 계획이므로 유지관리비는 매년 상승할 수밖에 없다며, 부족한 세수 확보와 지역 상권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봉공원 및 신규로 조성되는 복하천 제3,4 수변공원 주차장을 유료로 전환(이천시민 무료, 타지 관광객에 주차료 일부 지역상품권으 환급)을 제안했다.
이날 김재헌 의원은 시 집행부에 "이천시의 타이틀인 art이천시를 위해 이천시를 전 국민에게 홍보하고 시민의 삶의질을 높이기 위해 아름답게 꾸미고 지역상권을 살릴 수 있는 저의 3가지 제안을 적극검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