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준초고층 건축물 재난관리 조례안' 전국 최초 발의 등 -
- 2년에 1회 이상 화재 등 재난 대비 훈련 실시 '근거' 마련 -
- “한결같은 초심으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 펼칠 것" -
[한국검경일보 정남수 기자] "사각지대 없는 희망의 이천을 이루고 싶다" 김재국 의원은 오늘도 쉼 없이 시민 삶의 현장을 찾는다.
현장을 찾는 김재국 의원의 진정성은 거창하고 원대한 것이 아닌 삶의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일례로 가족과 함께 찾은 설봉공원, 전통시장 등 생활 속에서 찾는 현안은 김 의원의 넓은 의정활동 보폭을 느끼게 해준다.
“현장에서 담는 진솔한 시민의 목소리는 제게 의정 나침반이 되고, 피부로 느끼는 시민 중심 이천시로 귀결됩니다.”
지난해 김재국 의원은 안전에 대한 시야를 시민의 주거지로 넓혀 든든한 울타리를 조성했다. 이천시에는 현재 2,000세대 가까운 시민들이 준초고층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고, 향후 2026년까지 안흥동에 추가로 3개 단지가 입주 예정으로 아파트 형태의 주거 공간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 안전 대책이 시급하다”면서 「이천시 준초고층 건축물 재난관리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발의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제23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조례 발의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통해 ‘안전한 이천시’를 외쳐온 김재국 의원은 “준초고층 아파트의 특성상 고층에 불이 나면 소방호수, 진화헬기의 접근성 문제 등 신속하게 화점을 잡기 어렵다”면서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에도 소방차 진입의 문제 등 피해가 매우 심각해질 것을 문제 삼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아파트 현장을 점검하면서 소방 관계자 및 아파트 주민 등과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표현했다.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김 의원은 「이천시 준초고층 건축물 재난관리 조례안」에 건축물의 관리자·방재실, 소방관서, 유관기관 등 초기대응에 필요한 비상연락망체계 등을 담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2년에 1회 이상 화재 등 재난을 대비한 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시민과 함께 꾸려나가는 의정에서 큰 기쁨을 느낀다는 김재국 의원은 주말과 공휴일에는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이야기를 펴낸다.
“낮은 곳부터 바라보며 아이들,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관심과 온정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겠습니다.”
김재국 의원의 진심이 묻은 말에서 ‘온정 품은 따뜻한 사람이 되겠다’는 초심을 새기게 된다. “사회가 공동체로서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사회로 나아가길 소망한다”는 김 의원은 시민의 삶을 들여다보는 의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바람을 김재국 의원은 조례에 가득 담았다. 지난해 「이천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 김 의원은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아동학대는 근절되어야 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행복하고 안전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동학대의 신고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아동학대에 대한 주변의 관심과 예방 노력이 중요해진 지금, 해당 조례는 우리의 미래가 될 아이들을 지킬 보호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 의원은 「이천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과 「이천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안」을 발의해 장애인 지원 정책에 대한 근거를 명문화했다.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에 비해 이동권 보장에 대한 욕구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김 의원의 「이천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은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사회활동 참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김 의원은 「이천시 아동·청소년 상속채무 법률지원 조례안」, 「이천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조례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재국 의원은 “변함없이 한결같은 초심으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면서 “막히지 않고 잘 통하는(疏通) 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