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경상북도는 6일 동부청사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2020년 해양수산 혁신성장체계 구축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도-해양수산개발원간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도내 해양수산정책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에 협력하는 등 두 기관 간 해양수산 혁신성장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양의 개발·이용·보전과 수산업의 진흥을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해양·수산정책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조사·연구·분석, 국내외 해양·수산정책의 비교·연구 및 관련 산업의 동향과 정보의 수집·관리 등 국내 해양수산관련 연구기관 중 가장 유능한 연구기관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는 지역의 해양수산자원의 활용과 혁신역량 증진 등을 통해 지역 해양수산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현재 추진중인 동해안 해양산업 연구벨트 구축, 영일만항 개발사업, 수산업·어촌관련 사업, 울릉도·독도 영토주권 강화사업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해양수산 역점시책 등 해양수산 모든 분야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김두한 해양수산국장은 “함께 잘사는 젊은 경북해양수산을 만들기 위해 해양수산개발원과 지속적인 소통․협력으로 도내 어업인들의 미래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경북도와 해양수산개발원은‘경북해양수산업발전 기본구상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정책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